
국회에서 오가는 고성과 삿대질, 반말은 물론 인신 공격형 발언들이 과연 출석한 증인과 의원들과 기자들, 그리고 정치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만 보는 것일까. 물론 아니다. TV로 보도되는 장면은 안방극장에서 자라는 아이들도, 정치에 관심이 없던 국민들도 본다. 가만히 지켜보기에는 차마 눈뜨고 귀 열고 보고 듣기에 민망하리 만치 적나라한 발언들을 쏟아낸다. 여아를 떠나 미친 듯이 소리 지르고 상대방을 면박주기 위해 논리적으로 몰아가는 모습이 마치 자신의 예리한 질문수준으로 착각하는 의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얼핏 보면 멋있어 보이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발언하는 의원 스스로도 내심 아닌줄 알면서 윗선(?)에 충성도를 보여주기 위해 경우에도 없는 일을 의기양양하게 주장한다. 정당의 충성도가 국익에 앞서는 발언들도 거침이 없고 이른바 내로남불의 극치를 달리는 주장도 당당하게 해낸다. 참으로 가증스럽고 저열한 모습들도 볼 수 있지만 그 대단한 국회의원님들의 기세를 감히 누가 말리랴, 역사도, 정의도, 공정과 원칙도 모두 무시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정치인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의회 기록에 남는다. 지금은 어찌해서 한 자리 할지 몰라도 과연 그 위,세가 천년 만년 갈까 끽해야 4년이고 잘해야 8년이며 모질게도 살아남은 의원들이 4선, 5선까지 질긴 생명력을 갖게 된다. 돌이켜 보건데 대한민국 국회는 22대에 이른다. 대략 300명씩이니 과거의 정원을 떠나 6,000명이 넘는 의원들이 법을 만들고 행세를 하며 일명 대감나리들 이었다. 국민들이 피땀 흘려 번 돈으로 세금을 내고 그 세금으로 자신들의 돈인 마냥 지역에 퍼다 주며 표를 구걸하는 이른바 동냥 벼슬이었다. 조선시대 부터 양파로 나뉘어 쭈욱 그래왔고 광복 이후 나라가 어찌되든 싸움질은 그칠 날이 없었다. 그렇다면 본디 그래야 맞는 것일까. 필자의 판단으로는 아니다. 권력의 독주는 견제가 있어야 부패하지 않는다는 진리는 맞지만 그 견제가 특정 권력의 유지를 지향하는 한 간섭이나 시비, 트집, 지적질에 그치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국민의 복지와 안정된 국방, 미래지향적인 교육, 등 국익에 부합되어야 하는데 입법, 행정, 사법이 제 각기 국민들 위에 군림하는 현실속에 연신 국민이라는 두 글자를 입에 달고 사니 세월이 조선왕조 500년이 지나고 광복 이후 80년이 넘어도 개선되지 않는 것이다. 오늘 필자는 국회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행정부와 사법부가 어떤 모습이어야 맞는 것인지를 논하고 현재 돌아가는 꼬락서니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짚어보고자 한다. 권력의 욕심은 끝이없다.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동, 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유사한 모습인데 유럽의 경우 지금은 선진국에 진입하고 국민들의 의식수준 또한 상당한 격을 갖추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그럴만한 과정이 있었고 한때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힘든 시기도 있었다. 어찌됐든 지금은 모든 분야에서 잘살고 있으며 한국 또한 그런 과도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번영도 있는 것인데 이 시점에서 자칫하면 공산화로 갈 수도 있고 또 잘하면 민주주의 보범국가로 될 수 있는 변곡점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자유에 충분히 길들여진 국민들이 현 정부의 국정운영 방침을 견뎌낼 수 있을까도 의문이다. 그리고 움켜쥐려는 권력과 잡히지 않으려는 국민들이 충돌할 때 벌어지는 일들이 염려된다. 그동안 역사를 돌이켜보면 격변기의 시기에 한 번씩 광풍이 몰아쳤다. 그럴 때마다 유혈이 낭자하고 권력의 발악으로 인한 폐해는 고스란히 일반 국민들 몫이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국회는 유권자들에게 표를 얻을 수 있는 조건만 추종하는 모습에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예산확보, 지역발전의 항구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모습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중간평가를 통해 당선 초기에 제시했던 공약들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 2년 동안 점검하여 국회 출석 여부와 입법 발의 건수, 등 의정활동에 대한 성적표를 평가받아야 하며 자격 미달의 점수를 받을 경우 임기가 종료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 깜도 안되는 한량이들이 자리만 차고 앉아 고함만 지르는 행태를 걸러낼 수 있다. 그래야 열심히 일하는 의원들이 민의를 대변한다는 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처음 큰소리 친 것처럼 특권 내려놓기가 실행되어야 국민들로 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과연 22대까지 내려오면서 누구하나 보란 듯이 이를 실행하던가. 다음 행정부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자리만 앉았다 하면 공군 1호기를 타고 청와대를 비우는 날이 숱했다. 외교로 인한 국익은 중요하다. 하지만 가야할 자리와 안가도 될자리. 부부동반으로 타국의 국빈대우를 받으며 취재진들과 기업총수들까지 동반하여 다녀온 성과가 얼마던가. 이미 기업이나 관련 전문가들이 다 만들어놓은 결과물도 마치 대통령의 치적인 마냥 선전하지 않았던가. 한 나라의 임금이면 백성의 아픔에 통증을 같이 느껴야 한다. 일국의 대통령이면 경호원들과 정당 의원들의 호위속에 동네 건달 마냥 건들대며 국무위원들을 군기잡는 모습으로 비춰져서는 안된다. 끝으로 사법부는 그 어떤 외부의 세력으로부터 간섭받거나 공정성을 잃어서는 안된다. 사법부가 권력의 시녀가 되는 순간부터 모든 공정은 무너진다. 없는 죄도 만들어 지고 있는 죄도 없어지는 세상이 된다면 그야말로 무법천지가 아니던가. 따라서 대통령도 죄가 있으면 공평하게 재판받고 처벌을 받아야 하며 대통령의 아들이라도 수입도 없는 20대 청년이 수 억 원대의 도박자금 탕진이 발견되었다면 특검을 통해서라도 그 출처를 밝혀내야 한다. 그 아버지가 경기도지사 였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며 도박의 중독성을 감안할 때 범죄집단의 표적이 되지 말란 법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현재 돌아가는 국회와 정부와 사법부는 어떤 모습이며 어떤 차이가 있던가. 판단은 국민들이 할 일이다. 덕암 김균식
난청과 거동 불편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및 보행보조차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보청기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태백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 진단을 받고 지원기준을 충족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은 보청기 구입비의 90~100% 범위에서 지원하며,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질환자는 최대 10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등은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과 중복수혜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장기요양 등급 외 A·B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는 통합돌봄사업과 연계해 보행보조차를 지원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통합돌봄 상담과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통합지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청력과 이동의 불편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나가겠다”며 “지역에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는 약 15,000가지의 직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루에도 수 십 가지의 직종이 생겨나고 사라지니 한때 업으로 여기고 먹고 살던 사람들이 평상시 해오던 일을 놓아야 하는 경우 어떤 일이 생길까. 오래전 양복점, 수제 구두방, 양품점, 잡화상, 철물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들이 어느날 갑자기 손님이 줄어들고 하나 둘 씩 문을 닫는 종점을 맞이했다. 대량 생산 뿐만 아니라 수입 물품과의 가격경쟁, 품질이나 a/s 경쟁은 사실상 자영업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해질지를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이제 자본주의 단점인 무한 경쟁, 각자도생의 시대에 약자나 느린 자는 밥먹고 살기 어려워지는 시대에 도래했다. 특히 4차 산업의 융성과 AI 시대에 진입하자 그나마 벌어먹던 전문직들도 물러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제 어쩔 것인가. 죄다 기계한테 맡겨놓고 사람만이 살 수 있는 직종을 알아야 하고 기왕이면 소득이 좋은 업종을 선택해야 할텐데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건 죄다 외국인 근로자들한테 떠 넘기고 나니 차 떼고 포 떼고 한국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비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남성 뿐만 아니라 집안일을 위주로 살아오던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안정된 직업을 갖는다는 게 일부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을 비롯한 몇몇 업종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큰소리칠 상황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먹고 살일은 한정되어 있으니 국민 누구나 각자 도생의 길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오늘은 여러 가지 직업 중 망하지 않는 업종 2가지를 소개한다. 약 36년 전 일이다. 필자가 허허벌판의 고잔신도시와 시화공단의 건립 전 불모지에서 중장비로 구분된 덤프트럭과 포크레인으로 한창 겁 없이 설치던 시절이었다. 당시 우연히 알게된 고물상 사장과 친분이 생겼는데 1톤 화물차 1대로 겨우 시작한 고물상이 15톤 덤프트럭 10대나 운영하던 필자와 격차는 컸다. 그 고물상 사장이 하던 말, 앞으로 10년 뒤 달라진 입장 일거라는 말, 정확히 맞았다. 지금도 고물상이 망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평상 시 파지나 알미늄 캔, 돈이 된다면 뭐든지 닥치는대로 모아서 수익을 챙기는 일, 자세히 보면 진정한 애국자다. 모두가 버리는 쓰레기 중 자원이 될만한 재료를 수집, 재활용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필자 또한 하루 100리터 씩 쓰레기를 처리하며 캔과 병을 모으지만 현대사회의 오만한 쓰레기 발생이 언젠가 후손에게 치명적인 재앙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감출 수 없다. 고물상이야 말로 그 어떤 업종보다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며 묵묵히 일하는 애국자이자 성실하지 않으면 꾸려 갈 수 없는 업종이기에 차세대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과정은 훌륭한 학습 소재가 될 수 있다.다음 두 번째 업종으로 쓰레기 청소부다. 한때 쓰레기 수거에 대한 파업으로 동네 어귀마다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파리떼가 들끊던 날도 있었다. 하지만 물류, 의료, 건설, 등 많은 파업이 있었지만 쓰레기 청소부는 묵묵히 각자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 잘해도 표시가 안 나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일, 월급 주니까 하는 일이라고 보기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군든 깨끗한 사무실에서 9시 출근 6시 퇴근하고 싶지 야심한 밤에 달리는 청소차에 매달려 일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필자는 15,000가지 직업 중 위의 2가지 업종에 대해 오늘만큼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사람은 물론 하늘의 조류, 땅위의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벌레는 물론 물속의 모든 물고기가 살기 위해 먹어야 먹었으면 배설해야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화려한 식당에 멋진 인터레어, 우아한 식탁에 멋진 접시,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 거기에 원하는 음식을 접시에 담아 기분좋게 먹는다. 하지만 아무리 화려하게 먹어도 배설은 모두 한결같다. 그래서인가 먹는 건 참아도 싸는 건 못 참는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대소변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요양원 어르신들은 간병인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적게 드신다. 쓰레기 또한 마찬가지다. 냉장고 쇼케이스에 나열된 음료, 주류, 다양한 종류의 마실 것들은 물론 매장에 진열된 물품 중 내용물 대비 과대한 포장으로 먹고 나면 분리 쓰레기로 남아 고물상의 손에 의해 재활용되는 과정이 있다. 공병하나, 캔하나 얼마나 될까. 하지만 쉽게 먹고 마시고 그냥 버리면 그만인 그 병과 캔과 플라스틱이 누군가의 수고로 인해 다시 쓰인다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 필자가 이렇듯 구구절절 고물상과 청소부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은 그들이야 말로 여의도 국회의원들 보다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애국자라고 보기에 하는 말이다. 필자는 20대 중반에도 공병을 수년간 모아 보았고 50대 중반에도 공병을 모아 돈을 만들어본 적이 있으며 환갑을 넘긴 지금도 매일 쓰레기 더미속에 공병과 캔을 모으고 있다. 팔아서 번 돈이 얼마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자원의 소중함, 과대 포장으로 인한 낭비, 함부로 버린 쓰레기로 인해 훼손되는 환경, 그 어떤 점을 생각하더라도 그 많은 업종들 중 청소부와 고물상은 대단한 업종이다. 1997년 IMF가 터졌을 때 반월, 시화공단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폐업으로 문을 닫았다. 평소 요란하게 돌아가던 기계들이 멈췄다. 인건비나 세금까지 밀리고 더 팔게 없자 돌리던 기계들이 중고시장에 나왔다. 물론 살 사람이 없고 결국 고물상들이 죄다 거둬들이는 현상이 빚어졌다. 평소 기계값의 100분이 1도 안되는 금액, 그리고 다시 경기가 회복되자 그 기계들은 고물에서 중고 기계로 승급되어 고물상들의 수익에 일조했다. 한가지 업종을 더 하자면 정화조 청소하러 다니는 오물 수거 차량도 마찬가지다. 먹었으면 싸야 하고 그건 더럽고 창피한게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사람이 먹고 사는 직종이 많지만 적어도 이 3분야의 종사자들이게는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덕암 김균식

장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용재)는 ‘빵을사랑하는모임(빵사모)’이 지난 8일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곰취빵을 관내 한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빵사모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인 곰취를 활용해 직접 빵을 만들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곰취를 활용한 빵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활용에도 의미를 더했다.김욱상 빵사모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빵으로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직접 만든 빵을 가지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곰취빵은 처음 먹어보는데 향도 좋고 맛있다”고 말했다.
태백발전기도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탁원석 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발전기도회는 태백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매월 지역 교회를 순회하며 함께 기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모임으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태백발전기도회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순주)는 지난 21일 백산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로 전하는 행복마을」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와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잔치의 장으로 마련됐다. 비빔밥 나눔을 비롯해 문화공연, 이미용 봉사, 건강·복지 캠페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코리아 태백지회는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고, 이미용 봉사를 통해 컷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쇼쇼쇼 공연단과 「친구와 함께하는 공연」팀은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또한 K-water Tech 태백권사업소는 백산마을 11가구를 대상으로 리모컨 LED 전등 교체 봉사를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태백시보건소 건강과 방문돌봄팀은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혈당 측정을 실시하고,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홍보했다.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선별검사와 자살예방 캠페인, 동행버스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했으며, 국민체력100 태백체력인증센터는 연령별 맞춤 체력측정과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했다. ESG그린스쿨은 종이팩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며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권순주 태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참여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순, 민간위원장 유영식)는 지난 22일 ‘철암단풍마을 찾아가는 반찬(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영양가 있는 식료품을 지원해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생활 여건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는 통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17가구에 죽, 사골곰탕,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또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살피는 등 복지 사각지대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유영식 민간위원장은 “매달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찾아가는 반찬(꾸러미) 나눔 사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물품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 및 생활 점검을 병행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장경수)는 「태백형 집수리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도장·방수·도배·타일 등 4개 과정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실습은 교육생들이 과정별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을 실제 주택 수선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현장 상황에 대응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습은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철암육성아파트, 목련임대아파트, 타워빌아파트 내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주택의 상태와 보수 필요 사항을 확인하고, 건축도장·방수·도배·타일 등 과정별로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집수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실제 주택은 구조와 노후 정도, 작업 여건 등이 각각 다른 만큼, 교육생들은 교육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현장 상황을 직접 접하며 시공 과정과 작업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실습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연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교육생에게는 습득한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 주택에는 필요한 집수리를 실시해 교육의 성과가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을 실제 주택에 적용해 보는 과정은 교육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을 연계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집수리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영)는 지난 8월 13일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삼계탕 300마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식사 준비와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황연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 여건도 함께 살폈다. 김태영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증)과 태백가덕산풍력발전㈜(대표이사 한기덕)는 2월 9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지역상생 및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탄산업 전환지역인 태백에서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양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상생과 친환경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지역상생 및 ESG 협력사업 발굴·공동 추진 ▲ 재생에너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프로그램(캠페인, 설명회, 견학, 콘텐츠 제작 등) 공동 기획·운영 ▲ 주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지역행사 연계,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온실가스 감축 활동, 친환경 전력 활용 방안 검토 및 성과 공유 등 탄소중립 실천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궁증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관광·복지 등 공영시설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홍보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역협력 및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공동사업을 확대해 지역상생과 친환경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덕 대표이사는 “태백시 주요 공공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생에너지 홍보·교육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의 ESG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폐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티타늄 원료사업’이 정부 및 민간 협력체계 아래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티타늄은 항공·우주·국방, 의료기기, 에너지 설비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핵심 전략 금속이다.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부식에 강해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소재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안정적인 국내 생산 기반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내 타이타늄 최적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중심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국정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태백시는 면산층 일대에서 예비 탐사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시험시추와 정밀 탐광 등 단계별 검증 작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2025년 4월에는 선광 테스트를 위한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추가 탐광 시추를 완료했다.현재는 확보된 광물 시료를 활용해 선광 테스트와 정밀 분석을 병행하고 있으며, 고품위 광물 회수율 향상을 위한 공정 최적화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자원 개발을 넘어 폐광 이후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전략사업으로 보고 있다. 과학적 검증과 환경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단계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연관 산업 유치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태백시 관계자는 “티타늄 광산 개발은 폐광 이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사업”이라며 “기술력 확보와 사업성 검증을 통해 첨단 전략소재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백년지대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국정연구과제 참여 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경동은 탐사·개발 및 선광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의미 있는 연구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폐광 지역의 경제 회생과 첨단 소재 산업 육성을 동시에 견인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티타늄 자급률 향상과 전략자원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월 6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백 URL의 원활한 건설·운영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태백시가 URL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사업 본격화가 확정된 상황에서 체결돼, 시 최대 현안 사업인 태백 URL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태백시에 조성되는 URL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 아닌, 처분 기술 검증과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순수 연구시설이다. 협약서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의 반입을 금지하는 조항을 명시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도적으로 해소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지 상세조사 및 기초자료 공유 △처분기술 개발, 인력양성, 기술·정보 교류 △주민 이해도 제고와 수용성 확보를 위한 홍보·교육·소통 프로그램 공동 추진 △보유 시설·장비의 상호 이용 △관련 분쟁 발생 시 공동 대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관장·본부장급이 참여하는 상호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태백시 미래전략위원회를 공식 소통창구로 활용해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이후 본격 추진되는 URL 사업에는 총 6,475억 원 규모의 국비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인력 유치와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산·고용 유발 효과와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이를 기반으로 폐광지역의 구조적 침체를 극복하고, 첨단 R&D와 청정에너지가 융합된 미래 전략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태백시는 그동안 URL 부지의 안전성 논란 해소를 위해 전문가 공개 포럼 개최와 과학적 검증에 기반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설명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사업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URL 사업을 통해 태백시가 혁신적 연구와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책임 행정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