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1일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회장 김건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 2kg 16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건희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태백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근, 김준근)는 지난 1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행복바구니’ 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전을 비롯한 밑반찬 3종을 손수 준비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 62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근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근 구문소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원길)는 지난 9월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상장동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추석맞이 정(情) 담은 명절꾸러미 나눔’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손원길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5개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교육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어·수학·미술 교과를 활용한 융합 체험과 교육 뮤지컬을 연계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기관이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반별 체험수업과 뮤지컬을 진행한다. 교과 융합 체험은 감정 알아보기와 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기, 행복지수와 감정 변화 표현, 자신을 상징하는 색·꿈·가치를 활용한 작품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익숙한 교과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회복 뮤지컬에서는 학교폭력·성폭력·도박중독·딥페이크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 등 학교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관련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6일 상장중학교를 시작으로 함태중학교, 철암중학교, 태백중학교, 세연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1일 태백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 부문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최삼용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태백지회 상임고문이 선정됐다. 최 상임고문은 지역축제와 문화예술 행사의 기획 및 참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위문공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지역개발 부문에는 신양우 합자회사 에스엠에코 대표가 선정됐다. 신 대표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누적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역사회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 ESG 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체육진흥 부문에는 박무경 전 태백시축구협회장이 선정됐다. 박 전 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를 비롯해 매년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개최했다. 특히 대학축구대회를 통해 매년 약 12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태백시의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효행선행 부문에는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이 선정됐다. 이 회장은 현장 중심의 활동을 바탕으로 관내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과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노인복지 증진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모범공무원 부문에는 김동석 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장이 선정됐다. 김 대장은 34년간 시민을 위한 봉사와 현장 맞춤형 예방 치안을 실천해 왔으며, 지구대장으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확보와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2026년 태백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3일 태백시청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제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들을 발굴해 그 뜻과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민대상은 태백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모범 시민을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올해까지 총 10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재, 민간위원장 이진형)는 지난 9월 29일 장성동에 거주하는 출산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출산 축하 해피머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가구당 태백사랑상품권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정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출산가정에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진형 민간위원장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소속 직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4개 사이버대학과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에 이어 ▲경희사이버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재직자에게 다양한 고등교육 과정과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재직자는 산업체 위탁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대학별로 매 학기 수업료의 40~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대학원 과정에는 수업료의 20~3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시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별도의 관학 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민과 재직자 가족은 매 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대학별 신·편입학 절차에 따라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해당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협약 대학과 협의해 시민 대상 장학 및 등록금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약 대학과 협력을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이 추진하는 「2026년 혁신제품 시범사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 ‘초롱이’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홀몸 및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중심으로 AI 돌봄로봇 100대를 설치하고, 약 10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돌봄로봇은 어르신과의 일상 대화를 통한 정서적 교감 기능을 제공하며, 우울·치매 의심 발화나 위기 상황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자동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과 위기 상황의 조기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그동안 2023년부터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반려인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50명을 대상으로 정서 돌봄과 위험 감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의 상시 관리체계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 관리하는 등 정서 돌봄의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해 왔다. 이번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은 이러한 기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기능을 고도화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단계로, 정서 돌봄과 안전관리 기능을 통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중 정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우선 선정해 적용하고,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고, 돌봄 인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그동안 AI 돌봄인형 사업을 통해 정서 돌봄의 필요성과 현장 효과를 충분히 확인했다”며 “이번 혁신제품 시범사용을 계기로 통합돌봄과 연계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증)과 태백가덕산풍력발전㈜(대표이사 한기덕)는 2월 9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지역상생 및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탄산업 전환지역인 태백에서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양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상생과 친환경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지역상생 및 ESG 협력사업 발굴·공동 추진 ▲ 재생에너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프로그램(캠페인, 설명회, 견학, 콘텐츠 제작 등) 공동 기획·운영 ▲ 주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지역행사 연계,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온실가스 감축 활동, 친환경 전력 활용 방안 검토 및 성과 공유 등 탄소중립 실천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궁증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관광·복지 등 공영시설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홍보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역협력 및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공동사업을 확대해 지역상생과 친환경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덕 대표이사는 “태백시 주요 공공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생에너지 홍보·교육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의 ESG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간과 동물은 오래전부터 공존 해왔다. 야생동물을 집에서 키우는 가축으로 삼아 육류와 부산물인 계란, 젖, 털, 뿔, 내장은 물론 가죽까지 음식이나 인간에게 필요한 각종 생활용품을 얻어왔다. 때로는 인간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실험용이나 눈요기 거리로 보기 위한 구경거리, 그러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용까지 다양한 용도로 인간과 공존해 왔다. 사람은 해를 더할수록 숫자가 늘어 2026년 10월 4일 기준 74억 2,700만명으로 하루 평균 315,000명이 출생한다. 반면 동물의 종자나 개체 수는 갈수록 급격히 줄고 있다. 물론 기후변화 탓도 있겠지만 양식으로 키워서 일정 시스템 안에 소요(?)되는 가축들 외에 야생으로 생존하는 동물들은 국가별 국립공원에서 보존하고는 있으나 이 또한 한계가 있다. 먼저 매년 10월 4일은 동물의 보호, 애호를 위해 지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로써 101주년 되는 날인데 독일에서 시작됐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그 공존의 현장을 살펴보면 생존하는 동물이 폐사할 경우 94% 는 소각이나 매립으로 연구나 교육 가치가 있는데 기증하거나 표본으로 삼는 비율은 5.6%에 불가하다. 개 3 만 마리, 토끼 11 만마리 등 5 년 간 동물실험에 1,500 만 마리가 사용됐다. 주로 화장품, 의약품 분야 실험동물 사용이 전년 대비 29.9%나 증가했다. 마우스가 가장 많았고, 랫드, 기니피그, 토끼, 개 순으로 집계됐다. 실험 사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동물은 원숭이로, 햄스터, 토끼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사용처는 제약회사, 대학 등 교육기관, 민간연구소 및 출연 기관, 병원, 정부 · 지자체 순이었다. 최근 5 년간 전국 동물원 내 국제적 멸종 위기종 폐사 현황 자료를 세부 분석한 결과, 3,200 마리가 자연사 판정의 절반이 넘는 비율이 수의사 진단 없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폐사할 경우 수의사가 진단하는 비율은 약 74% 였다. 수의사가 진단한 경우 자연사로 판정된 비율은 27.8%에 그친 반면, 수의사가 진단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연사 판정 비율이 64.7%로 2 배 이상 뛰었다. 수의사가 진단하지 않은 사례의 대부분은 부검도 함께 이뤄지지 않아 실제로는 자연사가 아닌 병사 등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뒤가 안 맞는 결과도 문제가 되고 있다. 전체 부검 실시 건수는 1,123 건인데, 폐사 원인 분석 건수는 이보다 많은 1,581 건이었다. 부검 없이 원인이 판정된 셈이다. 멸종위기 동물은 학술적 연구 가치가 높은 종들 임에도 폐기· 소각· 매립에 집중돼 전체의 94.4% 를 차지했다. 수의사 진단이나 부검 없이 국제적 멸종 위기종의 폐사 원인을 판정한다는 것은 결국 정확한 폐사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게 해 멸종위기종 관리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현재 국내로 수입되는 동물을 포함 총 시장은 약 2.5조원에 이르고 수출지원 예산도 2024년 18.4억 원에서 2026년 90.95억 원으로 2년 새 약 5배나 늘어났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숫자나 애완용으로 사육되는 동물들의 관련 물품시장 규모도 갈수록 늘고 있다. 2026년 10월 기준 약 550만 마리로 추산되는데 이는 미국의 규모인 7,580만 마리아 비교하자면 한참이나 적은 숫자다. 물론 인구에 비교하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인도는 1,500만 마리, 중국에서는 애완견 숫자가 약 1억 5천만 마리로 개로 인한 사료, 배설물 들이 문제가 되어 1가구 1마리로 숫자를 제한하는 제도까지 마련되고 있다. 오늘은 동물과 인간의 공존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았다. 통계를 찾아보았으나 집계되지 않은 길고양이나 버려진 강아지까지 포함하면 실제 인간과 가까운 동물들은 그 숫자가 몇배나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에서 나열한 통계는 직접 사육하면서 애완용에 속하는 숫자이며 육류나 털, 젖, 기타 부산물을 얻기 위해 키우는 소, 닭, 염소, 오리, 등 가축까지 포함하면 그 개체수는 천문학적이라 할 수 있다. 어쨌거나 인간은 스스로 만물이 영장이라며 동물위에 군림하고 있는 것만은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인간의 통제에 포함되지 않은 야생의 개체수를 더하면 더 말해 무엇하랴. 조류. 육류. 어류. 곤충 등 지구상에 존재하면 살아 숨쉬는 모든 동물들은 인간과 공존해야 한다. 그럼에도 하루에도 수 십 종씩 멸종 되는게 현실이니 점차 사라지는 동물과 증가하는 인간의 인구증가는 어느 정도 조절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동물은 인간에게 의사 표현을 못한다. 그래서 말 못하는 동물을 인간이 감정적으로 가혹행위를 가한다거나 장난삼아 생명을 빼앗는 일은 삼가야 한다. 필자는 가정 환경상 어릴적 부터 어항에 금붕어, 새, 마당에 닭과 개를 키우며 살았고 커가면서도 개는 항상 끊이지 않고 공생하며 살아왔다. 이제는 거위, 개, 토끼와 닭은 물론 꿩과 기러기까지 키우며 사료와 물을 갈아주고 때로는 폭염과 혹한의 기온에도 사육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풀어놔서 굶어 죽더라도 그건 해당 동물의 탓이지만 오도가도 못하게 가둬두고 먹이를 안 줘서 죽게 만드는 것은 키우는 사람의 잘못이다. 그렇게 키우다 보니 조류야 알이라도 낳지만 다른 동물들은 몇 년이고 늙어서 생명을 다할 때가 문제다. 늘 소리치던 동물들이 어느 날 조용히 숨져 있으면 인근 야산에 매장한다는 것이 씁쓸하다. 어쩌면 사람도 이와 같아서 요란한 장례식을 거칠 뿐이지 어느 정도 수명이 다하면 노쇠한 신체기능이 제 역할을 다 함으로서 맥을 놓을 수 밖에 없다. 나이가 들어 심장만 뛰고 있지 사실상 연명치료나 다름없는 노년은 한마리 동물과 견주어볼 때 별반 다를게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동물도 눈빛으로 의사를 전해온다. 배가 고픈지 덥거나 추운지 그리고 알을 낳은 것인지 새끼를 낳아 어미 역할을 하는 것인지 지켜보면 안다. 개미 한 마리도 암수 간의 교배가 없으면 생겨날 수 없는 것이 대자연의 이치인데 어미가 새끼를 보살피거나 새끼가 어미를 따르는 광경은 참으로 인간이 배워야 할 대목이다. 작금의 현대사회를 보노라면 부모와 자식 간, 또는 형제간에도 개보다 못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어쩌면 동물에게 배워야 할 점도 많고 동물을 장난감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동물은 말을 못해서 그렇지 먹이만 잘 주면 적어도 거짓말이나 교활한 생각은 안 한다. 세계동물의 날,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신중히 되짚어 보자. 덕암 김균식
10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지역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시 단위에서 두 번째로 신설된 통합돌봄과는 돌봄정책팀, 자살예방팀, 희망복지팀 3개 팀으로 구성됐다.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산돼 있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창구를 마련하고, 70세 이상 시민 6,373명을 전수 조사해 831명의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통합돌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왔다. 새롭게 출범한 통합돌봄과는 지역 돌봄의 컨트롤타워로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등과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구와 퇴원환자 등에게 의료·요양·일상생활(식사, 가사,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퇴원 환자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돕는 ‘중간집’ 운영을 본격화하고, 향후 대상자를 장애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최현정 태백시 통합돌봄과장은 “전담부서 신설을 계기로 통합돌봄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람이 살면서 먹고 자고 화장실만 간다고 사는 건 아니다. 직장을 다니든 장사를 하든 돈을 벌어 먹고 사는데 걱정 없다고 남의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나 자신만 사는데 지장없다면 괜찮을까. 그렇다 갈수록 개인주의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돈만 있으면, 돈만 된다면 원칙과 반칙의 경계선을 넘나들어도 죄의식이 무디어 지는 시대로 변해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풍토는 엘리트 조직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업인과 정치인의 유착부터 시작해 아래로 갈수록 점점 교묘해지고 합법이라는 명분 속에 불법을 자행하는 사람들이 서로 공존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둥지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른바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국민세금 걷어서 나눠쓰는 일이다 한두 푼도 아니고 수천 만원 대부터 수천 억원까지 막대한 예산이 특정 세력이나 단체들의 먹잇감이 되어 매년 사라지기 때문이다. 먼저 공무원들의 뒷주머니 비상금으로 남용되는 초과근무수당부터 전면 감사에 착수해야 한다. 업무적으로 충분히 마감할 수 있는데도 야간 수당을 청구하는 파렴치한 도둑이 있는 한 국민들로 부터 당당한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다. 물론 실제 업무가 과중하여 근무하는 일부 공무원들도 있겠지만 지금 이라도 전수 조사에 착수하여 부당하게 챙긴 수당을 죄다 토해내고 형사처벌로 엄히 다스려야 한다. 이런 공무원은 시럼쳐서 합격한 다음 정년때까지 일을 하는 늘 공무원, 이른바 늘공인데 어,쩌다 선거에 당선된 후보, 그 후보를 등에 업고 행정, 사법, 의회에 정무직으로 내려앉은 이른 바 낙하산을 어쩌다 공무원, 어공이라 부른다. 이 어공들은 각계 각층에 짱 박혀 전문성이나 업무처리 능력도 없으면서 요직을 차지하니 하는 턱없이 부족한 능력에 마땅히 할 일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능력 없는 낙하산은 죄다 솎아내서 해당 자라에 걸맞는 인재를 찾아 기용해야 맞는 것이다. 필자가 이런 지적을 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고 해당 사항에 대해 온갖 욕을 먹으면서도 새로운 개선 방향을 찾아 기사화했던 과거의 기록들이 있기 때문이다. 당장에 먹고사는 건 해결되겠지만 능력없는 사람이 밥만 축내고 나서 나중에 늙으면 식충이, 기생충이었다는 자신의 과거에 후회만 가득해진다. 이쯤하고 살면서 알고는 있어야 하는 일 중 10월 2일과 3일에 해당되는 일만 함께 공감해보기로 한다. 먼저 어제는 10월 2일, 검찰청이 영원히 사라지는 날이었다. 이제 사법부의 윗선이 사라지고 경찰이 그 자리를 대신해야 하는데 누가 좋아할까. 당연히 전문 범죄자들 입장에서 살판난 것이다. 하루아침에 오두방정을 떨진 않겠지만 눈에 가시같은 존재가 사라진 건 확실하다. 필자 또한 검사에 대한 불신과 분노가 누구 못지 않게 가득하다. 로펌에 눈치를 보다 없는 죄도 만들어 재판에 질만 하니 약식명령으로 멀쩡한 사람을 범죄자고 만드는 검사, 고소인과 한패가 되어 기망에 의한 수사, 허위로 조작된 증거로 기소하여 끝내 범죄지를 만드는 검사, 이 세상 많은 직업 중 가장 경멸하고 분노와 인내로 지켜봐야 하는 검사,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땅에 검사들이 모두 사라지길 간절히 바랬다. 그 바램이 이루워졌는데 왜 속이 시원한 게 아니라 허전할까. 과연 검사들이 사라진 대한민국의 치안은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우려와 염려가 더해질까. 두고볼 일이다. 점차 지능적으로 체계를 갖추어 권력과 함께 공생하는 범죄집단을 과연 경찰이 막을 수 있을까. 이쯤하고 2일 날 또 하나의 기념일은 노인의 날이다. 이날 하루만 무료급식소가 더 많이 식사를 준비하고 이날 하루만 각종 단체에서 기념 행사를 치르면 그만일까. 인터넷을 뒤져보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역마다 성대히 치러졌다. 물론 정치인들이 마이크 잡고 자기 자랑만 잔뜩하고 가버리는 일이 늘 있어 온 일이지만 그래도 손 한번 잡고 사진 한 장 찍으려는 노인들의 바램은 그저 경로당 추위와 더위만 막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이다. 법적으로 65세가 노인일까 천만에, 75세의 실버세대가 현실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학습기회를 만나 젊은 세대 못지않게 인터넷 조작에 능숙하다. 노인의 날 특정인에게 선심쓸게 아니라 입법기관에서 관련 개정 법안을 미루다 폐기된 법안이 수두룩하다. 노인은 특정인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라 누구든 세월이 지나면 피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러니 미리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정치하는 사람들의 처세를 보면 천년만년 할 것처럼 나댄다. 그리고 미룬다. 그리고 오늘은 개천절이다. 말 그대로 하늘이 열린 날이고 우리 한민족의 조상인 단군 할아버지의 뜻을 기리는 날이다. 각 나라마다 기원과 원천이 있고 그에 따라 해당 국가의 자긍심과 용기를 더하는 기념일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개천절은 성탄절과 석가탄신일 못지 않게 중요한 날이다. 그러함에도 기독교의 신도수가 더 많다 보니 표를 잃을 까 염려되어 개천절 행사에는 대통령이 한 번도 참석한 적 없었다. 그렇다 단군 동상이 학교에 설치되었다가 얼마나 많이 파손되었던가. 오천년 역사를 거슬러 가보면 많은 설화와 전설이 깃들여져 있다. 필자 또한 개천절을 맞이하여 도심한 한가운데서 제단을 차려놓고 천제를 몇 번이나 지낸 바 있다. 태백산을 찾아 천제단에서 기도를 올리며 나라의 안위와 국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어째서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은 그렇게 연등과 츄리를 달고 기쁨에 들떠 거리를 활보하면서 개천절은 그리 소외시 하는 걸까. 우리것에 대한 것이면 꼰대들이 틀딱으로 치부되면 한복을 입는 것 자체가 촌스러움의 극치로 치부된다. 그래서 찢어진 청바지와 저마다 질질 끌고 다니며 신고 있는 구멍 난 슬리퍼는 괜찮은 것인가. 세월이 점점 양극화로 갈라지고 있다. 먹고 살만한 사람과 마지 못해 사는 사람들로 나눠지며 그 선이 점차 선명해진다. 과거 앙뱐과 평민과 천민이 이제는 돈으로 구분되는 세상이 됐다. 살면서 오늘처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는 있어야 한다. 올림픽 공원에 가든지 말든지는 각자의 몫이겠지만 안 간다고 뭐랄 사람도 없고 영화“암살자(들)”을 본다고 뭐랄 사람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눈을 크게 뜨고 한번만 깊이 생각하면 설자리와 앉을 자리를 알게 된다. 덕암 김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