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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서 보건과 담 당 공공의료 전화번호 033)550-2179 2026년 4월 15일(수) 홈페이지 www.taebaek.go.kr 태백시, 취약지 소아 야간진료기관 공모사업 선정 - 공공심야 어린이병원과 연계…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 강화 -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보건복지부 주관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및 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소아 필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시는 현재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사업’을 통해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예산 규모는 4억 원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여건이 개선되며, 야간시간대 소아 진료 공백 해소가 기대된다. 안상헌 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야간시간대 소아 진료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이 필요한 때에 제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 서 사회복지과 담 당 경로시설 전화번호 033)550-2072 2026년 4월 15일(수) 홈페이지 www.taebaek.go.kr 태백시, 경로당 ‘주 5일 무료급식’ 지원 확대 추진 부식비 월20만 원 → 월40만 원 증액,‘경로당관리매니저’배치로 급식 질 개선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5일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를 해소하고, 경로당 기능을 단순한 쉼터를 넘어 복합 복지 공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경로당별 부식비를 기존 월 2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증액해 2026년 예산에 반영했다. 이는 급식 횟수 증가와 물가 상승을 고려한 조치로, 보다 균형 잡힌 식단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경로당별로 ‘경로당 관리매니저’를 2명씩 배치한다. 관리매니저는 급식 조리 및 배식 보조, 식재료 위생 관리, 경로당 환경 정비 등을 담당해 급식 운영의 효율성과 위생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는 물론, 경로당 이용 활성화로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경로당 주 5일 무료급식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직결된 체감형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를 시작으로 시내권 전반의 기능을 연결하고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도시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 추모공간 조성과 함께 보행과 관광, 행정부터 주거 기능까지 시내 곳곳에 확충되면서, 기존 도심이 시민의 일상과 체류를 품는 생활권으로 변화하고 있다. ■ 국가 추모공간으로… 위령탑 성역화 본격화 변화의 중심에는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이 있다. 총사업비 42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희생된 광부들의 헌신을 기리고,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역사와 의미를 국가적으로 기억하기 위한 추모·기념공간 조성사업이다. 태백시는 위령탑 일원에 탄광역사·문화체험관과 추모시설, 가족공원 등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조성해 국가 차원의 추모·기념 기능은 물론, 교육과 관광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까지 함께 이끌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맞는 법정기념일 ‘광부의 날’과 연계해 착공식을 추진하며, 광부들의 희생과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공헌을 국가적으로 기념하는 상징적 출발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부의 날’의 국가기념일 정착과 위상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을 지속하고, 위령탑 일원을 국가 차원의 대표 기념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심을 잇고 체류를 늘리다 도심 공간 구조를 바꾸는 보행·관광 인프라도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태백타워브릿지’는 황지동 도심과 문화예술회관을 이어 고지대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지난해 11월 개방 이후 시내권의 새로운 이동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2026년 3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은 11만 명을 넘어섰으며, 평일 하루 1천여 명, 주말 1천400여 명이 찾는 생활형 시설로 자리잡았다. 시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이후에는 전망대 공간을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전망대에서는 황지연못과 황부자며느리공원, 태백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도심 관광자원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50억 원 규모의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도 시민과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공원과 산책로 일대에 야간 조명을 확충해 도심 내 경관을 개선하고, 시내권 체류시간을 늘리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행정·교육·돌봄을 묶는 생활거점 조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도 시내 중심에 집약되고 있다. 태백시는 황지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황지이음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구 황지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총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황지이음터는 행정복지센터와 어울림센터, 공영주차장 등 주민활동·건강·문화 공간을 함께 갖춘 복합생활거점이다. 특히 협소하고 노후한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단체와 문화예술인, 청년과 고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활동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황지연못과 황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인근 주거단지와도 연계돼 행정과 문화, 주민공동체 기능을 아우르는 시내권 도시재생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태백시는 교육·문화·돌봄 기능을 통합한 복합시설 ‘꿈탄탄 이음터’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꿈탄탄 이음터’는 기존 평생학습관과 교육도서관을 이전·통합해 황지초등학교 인근에 조성하는 복합시설로,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평생학습과 도서관, 돌봄 기능이 연계된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문화 서비스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황지초등학교 일대에는 주민 건의를 반영한 보행 통행교 설치도 검토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하고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로 추진될 예정이다. ■ 안전과 문화 기반도 함께 확충 도시의 안전 기반과 문화 기능을 뒷받침하는 시설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태백소방서는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해 신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청사는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방 인력의 근무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광산안전교육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VR·XR 기반 체험형 교육을 통해 광산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광산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해 스마트 광산 안전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 부지와 건물을 활용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과 전시, 시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거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주거·돌봄·여가까지… 살기 좋은 생활권으로 시내권 인근 서학골 일원에는 주거와 돌봄, 여가, 에너지 기능이 집적되며 새로운 생활거점이 형성되고 있다. 총사업비 368억 원 규모의 강원형 공공임대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상 14층, 100세대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돼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고 있다. 특히 태백시민은 이용료의 90%를 감면받을 수 있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권역에는 36홀 규모의 ‘하늘담은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된다. 총사업비 17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여가활동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선정될 경우 약 1,080세대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져 생활 기반의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강원랜드 태백 생활관 개관으로 신규 생활인구 유입도 더해지고 있다. 생활관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여기에 더해 지지리골 맨발걷기 숲길과 탄탄대로 황톳길을 연결하는 치유형 보행 인프라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과 자연을 잇는 생활·여가 축을 확장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를 시작으로 교육·문화·행정·주거 기능이 시내 곳곳에 확충되면서, 기존 도심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함과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내권 전반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황지동 먹거리길 일원의 노후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 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먹거리길 도로정비 및 열선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4억 3,900만 원을 투입해 태백시 먹거리1길, 먹거리2길 일원에 대해 노후 판석을 제거하고 아스콘 포장(L=597m)과 도로 열선 설치(L=100m)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황지동 먹거리길은 노면 판석의 노후화와 파손으로 차량 통행 불편은 물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기존 판석을 전면 철거하고 내구성이 높은 아스콘으로 재포장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일방통행 구간이자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사고 우려가 높은 일부 구간에는 스마트 도로 열선을 설치해 기습적인 강설에도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 기간 중에는 차량 통제로 인한 상가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착공 전 인근 상가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먹거리길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 태백시 양성평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양성평등 공모사업 4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태백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온 세대 성평등 공감 프로젝트’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 리더 역량 강화 교육’ ▲태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성평등 문화학교’ ▲태백시 가족센터의 ‘여성 디지털 창작 역량 강화 과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영유아 대상 성폭력 예방 인형극, 청소년 대상 성평등 교육 및 캠페인, 여성 리더십 교육,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위원회는 선정된 단체들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관리와 현장 점검을 당부했으며, 특히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장영미 태백시 여성친화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곳곳에 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리고, 여성의 사회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균식 기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 290동(주택 240동, 비주택 20동, 기타 30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 창고, 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로, 지붕재 또는 벽체에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 비용과 주택에 한해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주택의 경우 일반가구는 철거·처리 비용을 최대 7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최대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비주택(창고 등)은 슬레이트 면적 400㎡ 이하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기타 용도 건축물은 철거·처리 비용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은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 대상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균식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3월 18일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의 요청에 따른 ‘전국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지리골천 일원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과 류현모 강원특별자치도청 하천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정비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태백시는 올해 관내 지방하천 4개소와 소하천 44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점용시설 정비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천의 유수 기능을 회복하고, 홍수 및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균 부시장은 “하천 내 불법 점용시설은 재해 발생 시 피해를 키울 수 있는 주요 요인”이라며,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불법 점용시설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민 대상 안전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균식 기자

태백의 관문인 태백역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 주거, 상권, 생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삼수·황연권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과 교통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관문–체류–정주–상권으로 이어지는 도시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도시재생… 관문을 ‘체류 거점’으로 바꾼다 삼수·황연권 변화의 핵심은 태백역 사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이다. 태백시는 25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재도전하며, 이 일대를 교통·관광·상권 기능이 결합된 ‘연결과 체류 중심의 원도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터미널 현대화를 위해 영암고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지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새롭게 조성될 터미널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여행자 라운지와 관광 안내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시설로 조성되며, 태백역 일대 상권을 하나의 호텔처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태백시는 ‘도착–체류–경험–연결’로 이어지는 관광 구조를 구축해, 스쳐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 교통 인프라… 철도·도로 연결되는 관문 완성 삼수·황연권은 태백을 찾는 이용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교통 거점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태백역을 155억 원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용 환경 개선과 함께 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EMU-150(ITX-마음)은 당초 2028년 도입 예정이었으나 약 5년 앞당겨 2023년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향후 기존 열차를 단계적으로 대체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월~태백~삼척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가운데, 태백시는 향후 노선 계획에 지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철도·도로망 개선과 버스터미널 현대화가 맞물릴 경우, 삼수·황연권은 광역 교통이 집약된 태백의 핵심 관문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주환경 개선… 노후 주거지부터 생활 인프라까지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기반 확충도 병행 추진된다. 태백시는 황연동과 삼수동 일원에 약 90억 원 규모의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공모를 추진해 노후주택과 빈집을 정비하고 생활 SOC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공동체 기능 회복도 함께 도모한다. 이와 함께 생활권 내 보행환경과 야간경관 개선도 추진된다. 엄목교~태백역 사거리 구간을 비롯한 삼수·황연권 주요 구간에 경관가로등과 LED 라인조명을 설치해 보행 안전과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인도 폭이 좁고 전주·통신주로 인해 보행 불편이 발생하는 태백역 사거리~엄목교 구간에 대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경우 생활권 전반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일상 편의와 안전성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상권 활성화… ‘노다지길’ 중심 체험형 상권으로 삼수·황연권 일대에서는 상권 회복과 체류형 소비 기반 확충도 함께 추진된다. 태백시는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이어지는 삼수동 일원에 총 62억 원 규모의 ‘먹거리길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상권 환경 개선과 특화 브랜드 개발, 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해 ‘노다지길’ 상권 브랜드를 구축하고, 태백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테마거리 조성과 거리 디자인, 야간 경관 연출, 특화상품 및 굿즈 개발, 청년창업 기반 조성, 노후 점포 개선, 상인 역량강화 교육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권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차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먹거리길 일원은 태백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 인접한 주요 교통 거점이자, 상권과 주거 기능이 결합된 중심 생활권으로 유동 인구 대비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2024년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유휴부지에 공한지 주차장을 마련해 80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향후 해당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안정적인 주차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에는 목양교회 인근에 18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으며, 2026년에는 추가 유휴부지를 활용해 10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 행정·복지 기능 확충… 생활권 완성도 높인다 생활 기반 강화를 위한 행정·복지 기능 확충도 이어진다. 삼수동에서는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건의서를 통해 행정복합타운 조성이 제안됐으며, 시는 현재 사업을 검토 중이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노후 청사 문제 해소와 함께 관문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황연동 일대에서는 구 KT&G 건물을 활용한 보건소 제2청사(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가 추진되고 있으며,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와 공공서비스 기능 확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황연부녀경로당 이전 신축 사업(12억 원)도 추진돼 어르신 복지 기반 강화에도 힘이 더해지고 있으며,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스쳐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태백시는 이번 사업들을 개별 사업이 아닌 하나의 구조로 연결해 도시 전환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삼수·황연권은 태백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교통과 관광, 상권과 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머무는 도시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균식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10일 태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작은 신발, 큰 발걸음」 나눔 행사를 열고 태백시근로자종합복지관 헬스장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운동화 약 110켤레를 지역 농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진된 방치 신발 기부에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으로, 공공시설 내 방치 물품을 재활용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헬스장에 장기간 보관되거나 방치된 신발을 수거해 상태를 점검하고 사용 가능한 운동화를 선별했으며, 태백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 농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작업화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둔 시기에 맞춰 추진돼 농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작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공시설에서 발생한 방치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생활 물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나눔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사회적 나눔을 연계한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 물품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균식 기자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형)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3월 찾아가는 반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찬 지원 행사’는 혼자서 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반찬과 식재료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동 특화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달걀, 두부, 김, 라면 등 4종의 식재료를 포장하여 장성동 관내 70가구에 전달했다. 이진형 민간위원장은 “이번 반찬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 맞춤 복지사업, 정기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역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