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트레일러너 태백 집결…태백산을 달린다
2026.09.02 14:15:52

오는 9월 5일 태백의 청정 산악자원을 무대로 ‘2026 태백 트레일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태백시, 태백시의회, 태백국유림관리소가 후원하고 태백시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태백의 우수한 산악자원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트레일러너 4,000여 명이 참가해 해발 1,567m의 태백산을 비롯한 함백산과 금천 일대의 산악 코스를 달린다. 참가자들은 울창한 숲길과 능선, 고산지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대회 코스는 ▲50K ▲32K-T ▲32K-U ▲24K ▲15K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장거리 코스는 태백산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고도 변화와 다양한 산악지형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강렬한 도전과 색다른 주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동반객도 함께 태백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이용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태백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태백의 산악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의 아름다운 산악자원과 청정한 고원 환경을 전국의 트레일러너들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태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일러닝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