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6개월 운영 성과... 신생아 돌봄 만족도 100%
2026.11.02 13:54:58

지난 4월 13일 개원한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이 10월까지 총 55명의 산모가 이용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 산후조리시설로,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은 산모실 10실을 비롯해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간호 인력을 중심으로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 모유수유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모들의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식도 제공하고 있다.
개원 이후 10월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는 총 5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태백시민 이용료 감면 대상자는 49명으로 전체의 약 89%를 차지해 지역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이용 산모 52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신생아 돌봄 서비스와 신생아 관리 직원의 전문성, 신생아 건강 및 감염예방 활동 등 3개 항목에서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으로 평가했다.
또한 산모실 환경 및 청결도와 식사·배식 서비스에서도 98.1%의 높은 만족률을 기록했으며, 산모 건강관리와 직원 친절도 등 전반적인 서비스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공공산후조리원이 산모와 신생아의 편안한 회복을 돕는 출산 지원시설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태백시는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배우자가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경우 이용료의 90%를 감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출산가정은 2주 기준 18만 원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안전점검과 운영 관리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산후조리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 이후 지역 출산가정의 꾸준한 이용과 긍정적인 평가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과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태백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