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숙원 ‘청원사 용담공원’ 조성 본격 추진
2026.08.31 14:37:06

시민들의 오랜 요구가 이어져 온 소도동 청원사 일원에 용담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용담공원 조성사업은 소도동 144번지 외 11필지, 청원사 일원 12,191㎡ 부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원사 일원은 그동안 시민들이 공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지역이다. 이에 태백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토지소유주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오는 한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토지매입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면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함에 따라 청원사 일원 토지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현재 토지소유주와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7년 초까지 사업부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공모사업 등을 통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공원 조성에 착수해 203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조성 대상지인 용담은 자연경관과 함께 지역에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온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용담의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황지연못을 비롯해 태백산국립공원, 인근 야영장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민들의 일상적인 휴식공간이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새로운 관광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용담공원 조성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시민들의 요구를 사업으로 구체화하고, 그동안 시민들이 쉽게 이용하기 어려웠던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용담공원은 2018년부터 시민들의 조성 요구가 이어져 온 숙원사업으로, 올해 추경 반영을 통해 토지매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오랜 기간 시민들이 기다려 온 용담공원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