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봉사단, 저소득층 위해 성금 100만 원 기부
2026.01.15 13:53:35
심수연 기자 bkshim21s@naver.com
2026.01.15 13:53:35
심수연 기자 bkshim21s@naver.com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영)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福가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황연동 통장협의회의 협조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용 고기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현주 황연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 식탁에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4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한 김기하 명장은 답례품으로 받은 30만 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를 재기부했다. 해당 한우는 이날 통리 지역 경로당 3개소에 전달됐다.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6시간 동안 걷기운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보행 자세에 관한 이론, 전문적인 보행 분석, 지지리골 도시숲길 일대에서 진행한 노르딕 워킹과 바르게 걷기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그동안 무심코 걸었던 습관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보행 자세와 노르딕 워킹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이웃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리고 함께 건강해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19명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지도자들이 지역 곳곳에 올바른 걷기 문화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며 “동아리와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4일(목)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적체와 긴급 수거 등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과 생활환경팀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대책상황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과 수거·처리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변과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을 점검해 무단투기와 쓰레기 적체로 인한 환경 훼손을 예방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지정된 배출일과 시간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 기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원길)는 지난 9월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상장동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추석맞이 정(情) 담은 명절꾸러미 나눔’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손원길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2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2026년 제3회 태백 쇠바우골 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태백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좋은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철암지역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해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태백한우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축제 기간 1+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부위를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입한 한우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존도 운영한다. 여기에 탄탄페이 결제 시 20% 적립 혜택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은 한우 할인과 탄탄페이 적립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좋은 품질의 태백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보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숯불구이를 즐기는 색다른 먹거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고기축제를 통해 태백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이 철암의 가을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맛있는 태백한우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에 난리가 났다. 고등학생들이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며 시작된 시위에 당국의 강력단속으로 발단이 되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유혈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는 이번 집단행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된 일이었고 참다 못한 학생들의 분노가 도화선이 되어 교사는 물론 교육 관계자들까지 합세하는 분위기다. 단순한 요구에 힘으로 누르려는 정치인들의 안일함이 불러온 참사다. 여기서 한국의 공교육과 비교해 볼 수 있다면 한국은 프랑스와 견주어 볼 때 가히 천국이라 할 만큼 안전하고 완벽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2026년 105개국, 1501 대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세계 대학 순위를 보면 가장 대단하다는 서울대가 66위, 연세대 97위를 제외하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한국의 대학교가 얼마나 처참한 점수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 유명한 카이스트도 339위로 한국 대학 10곳이 겨우 500위권 안에 들어왔다. 대부분 미국과 영국이 차지한 대학순위에서 프랑스 psl 대학이 28위를 기록했고 에코 폴리테크니크 대학이 41위를 찍었다. 둘 다 한국의 대학을 앞질렀다. 그런데 이런 성과를 나타낸 프랑스의 고등학생들이 왜 들고 일어 났을까. 그리고 막는다고 막아질까. 한창 자라는 10대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지가 경찰이라는 옹벽에 무너질까. 천만의 말씀이다. 더 일이 커지기 전에 대화로 풀고 아이들이라고 무시하는 관점부터 고쳐야 한다. 한창 겁 없이 자라는 청소년 들이다. 이들은 향후 프랑스의 주인이자 그 다음 세대에게 찬란한 현대사회를 물려줘야 할 책임이 있는 계층이다. 마치 이솝우화에서 비롯된 속담 중 하나인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말과 같이 권력으로 입을 막는 시대는 이제 구시대적 유물임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그런 나라에서 공부하는 고등학생들 치고는 대단한 기록이다. 반면 한국은 그 어떤 고등학교에서도 프랑스와 같은 불만으로 집단 시위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한 배경에는 막대한 교육예산에 학부모들의 강한 교육열은 사소한 민원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 만큼 철저히 학생 중심의 교육 시스템이 완비 되어 있다. 프랑스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대단한 인재들이 해당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각자의 재능을 찾는 노력을 하지만 대한민국은 최상의 환경 속에서도 명문대 졸업장만 따면,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 학벌 위주의 카르텔에 기대어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장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직장을 찾아간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상당수가 그러하고 그런 현실에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대세다. 어쩌다 전 세계에서 가장 근면 성실하기로 명성이 높았던 대한민국이 가장 게으르고 안일하고 이기적인 국민으로 바뀌었을까. 하마부터 배가 불러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힘든 일을 전가 시키고 손가락만 까딱거리며 놀고 먹을 수 있는 선진국에 진입한 것일까. 너무 빠르다. 풍성한 결실이 맺기도 전에 설익은 과실을 너무 빨리 따 먹는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머지않아 배 아플 날이 온다. 대한민국 보다 훨씬 더 잘사는 유럽국가들도 아낄 건 아끼고 근면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모르는 것이다. 말로만 한다던 교육정책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학교를 위한 학교가 아니라 학생을 위한 학교로 바뀌어야 한다. 학생 1명을 놓고 교사, 양호, 급식, 예체능, 시설, 행정, 온갖 명분으로 여러 명이 뜯어먹고 사는 구조는 전면 개편되어야 한다. 년 간 100조 원이 넘는 예산을 소진 시킬 수 있는 지출 내역을 만들어 이듬해도 편성 받을 수 있도록 애쓰는(?) 현 시스템은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달라져야 한다. 세계 대학순위 문턱에도 못 올라가는 현주소를 알고도 입시 중심의 교육방침이 바늘구멍으로 낙타 몰이를 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 우리나라 국민들의 DNA가 대단하다는 것은 이미 전후 세대인 50-60년대 출신들이 증명했다. 콩나물 교실에서 학급당 60명이 지엄하신 선생님들의 학습방침에 매를 맞아가면서도 공부한 결과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척추 역할을 하는 중심이 된 바 있다. 그러니 지금의 학생들이 이처럼 훌륭한 교육환경에 인재가 되지 말란 법은 어디에도 없다. 막대한 예산, 부족함 없는 환경, 그러함에도 왜 낙제점 대학으로 종결될까. 문제는 획일적인 교육시스템 유지와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교육계의 카르텔이다. 한 번 만이라도 국정감사나 특검을 통해 지출 내역을 촘촘히 파헤쳐 부실한 부분에 대해 예산을 삭감하고 불필요한 인력을 감축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프랑스 고등학생을 한국에 입국시켜 지금의 환경을 조성해주고 반대로 한국 학생을 프랑스 교육환경에 배치한다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 빈부격차로 인한 교육환경의 격차, 전기도 제때 안 들어오고 화장실에 휴지도 없는 교실, 유리창이 깨져 나무판자로 대신한 교실, 학교의 건축 연한은 평균 50년, 교사 부족으로 몇 개월씩 수업이 멈추는가 하면 갈수록 늘어나는 학생 수를 감당하지 못 하는게 현실이다. 남의 나라 일이지만 남의 일이 아니다. 유럽의 2위 경제 대국 프랑스가 왜 이렇게 됐을까. 나라 운영을 제대로 못하니 돈이 딸리는 것이고 교육환경이 함께 열악해진 것인데 수습할 길이 전혀 안 보인다. 비교 하건데 지금 대한민국 교육환경은 인재양성의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 앞서 거론했듯이 문제는 교육방침이다. 현재 프랑스는 10대 학생들의 외침으로 고요했던 아침이 요란하다. 새벽 닭이 밝은 아침을 바라지만 정부는 모가지를 비튼다. 그런다고 날이 밝지 않을까. 과거 대한민국의 독재정권에 항거한 계층은 대부분 학생들이었다.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은 전 국민이 들고 일어났지만 도화선은 대학생들이었다. 군사독재 시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2030 세대들이 또 다른 독재를 우려하는 항거가 잇따르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했다. 광복이후 변함없는 입시지옥문이 대선되지 않는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코 밝을 수 없다. 우리 모두가 변화와 발전을 공감할 때 교육이 바뀌고 나라가 바뀐다. 디딤돌이 되어야 할 정치가 가장 걸림돌이다. 어째서 공정해야할 교과서가 좌파사상의 교본이 되어갈까. 덕암 김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