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암단풍마을 반찬나눔’으로 따뜻한 온정 전달

태백시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영식)에서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철암단풍마을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강원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달 반찬 3종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 사업으로 준비한 반찬은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유영식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며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매달 반찬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