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은빛내일마을수리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26.09.29 12:09:28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의 「은빛내일마을수리사」 사업이 노인역량활용사업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월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했다.
「은빛내일마을수리사」는 주거관리 경험과 생활기술을 보유한 지역 어르신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칼갈이, 방충망 교체, 보일러 수리, 실내 수선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공단은 고령화와 노후주택 증가라는 지역 여건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접목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함께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2024년 시범운영을 통해 198건의 생활수리를 지원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710건으로 지원 실적을 확대했다. 2026년 상반기에는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총 539세대에 2,074건의 생활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2026년에는 목련영구임대아파트에 「은빛내일마을수리공방」을 조성해 주민들이 생활수리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거점도 마련했다. 현재까지 공유작업장 이용 27명, 공구 대여 14건, 생활기술 교육 6건, 자가수리 지원 27건의 운영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민 참여형 생활 수리 거점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신 마을수리사 어르신들과 협력기관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기술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와 주거복지를 연계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균식 기자






